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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트레이딩 업’이 유행인가?

지식사전/논술사전: 타 | 2009/09/26 20:22 | Reported By 선샤인뉴스

[선샤인 논술사전]

트레이딩 업(trading up)은 중가제품을 주로 구입하던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가 품질이나 감성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비싼 제품에도 기꺼이 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패턴을 일컫는 것으로, 2005년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전세계 중산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트레이딩 업이라는 새로운 소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 소비자들은, 우리가 뉴 럭셔리라 부르는 고급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기꺼이 고가를 지불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뉴 럭셔리 상품을 찾아 나서기까지 한다. 뉴 럭셔리 상품과 서비스는 일반 상품보다 품질, 품격 및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적 만족감의 수준이 훨씬 높고 가격은 고가로 책정되어 있지만 중가시장 소비자들이 구매가 가능한 범위다. 이러한 뉴 럭셔리 상품이 등장하고 중가시장 소비자가 트레이딩 업을 추구하고 그에 걸맞은 경제력을 갖추면서 ‘가격이 올라갈수록 판매량은 떨어진다’는 전통적인 경제학의 관념이 흔들리고 있다.”

반면 트레이딩 다운(trading down)은 철저하게 실용성을 따져 저가 구매하는 소비패턴을 의미하는데, 소비자가 트레이딩 업과 트레이딩 다운을 병행하면서 ‘소비의 부조화(disharmony of consumptio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즉, 자신이 원하는 뉴 럭셔리 상품 구입을 위해서 다른 항목에 지출하는 돈을 줄임으로써 결국 가구의 소비지출이 양극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 부회장 마이클 실버스타인은 ‘트레이딩 다운’ 현상을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연히 만난 한 여성을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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