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찾아온 백호랑이해에 접어듬과 동시에 나라는 '경제성장 달성'을 헤드라인 기사로 다루며
그동안 꽁꽁언 국민들의 가슴속에 희망을 심어주기 여념이 없었다.
전라북도도 새만금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그 분위기를 타고 도민들에게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를 인지시키고 있다.
IMF 이후로 더 큰 타격을 가져왔던 경제하락은 국민들 모두에게 공포로 다가왔기에 이 모든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2010년 전라북도에 일어났으면 즐거운 헤프닝을 골똘히 생각하면서 처음엔 새만금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등의 광범위한 것에 집중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주제는 나 아니고도 다른 많은 분들도 다루겠지..
하는 생각이 문득! 머리에 스쳤다. 그래서 나는 사람과 사람, 인간대 인간에 집중해서 써보기로 했다.
사람과 사람, 인간대 인간에 얽힌 이야기를 생각하다 얼마전 JTV를 통해서 전북 군산에 사는 필리핀 이주여성의 삶과 애환을 다룬 다큐를 접한 것이 생각이 났다. 대체 전북의 발전을 꿈꾸는 것과 이것이 하등의 상관관계가 있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있다고 말하겠다.
이주여성을 지원하는 센터는 대략 23개 정도 운영되고 있다. 그중 전북의 이주여성을 위해 힘쓰는 지원센터는 전북다문화상담연구회를 필두로 지역적으로 익산, 김제를 포함해 다섯 곳이 채 못된다. 결혼이주여성 3명 중 1명 이상이 스스로를 외국인이라고 생각(전국비율)하는 현실에 비하면 다소 빈약한 환경이다.
방송을 접하고 이주여성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행복과 애환이 공존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단지 전라북도의 이주여성에 국한해서만 존재하는 것을 아닐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발전이 덜 된 전라북도에 이주여성이 많이 분포해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녀들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고 또한 자신들의 나라의 문화 충돌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러운 융화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국에 가고 싶을 때 여건이 어려울 때 여행비 지원 서비스를 해준다던가, 유학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꿈많은 대학생들에게 이주여성과 만날 수 있는 맨투맨 미팅을 통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각자 나라의 정보도 공유 또한 가능한 일종의 사람과 사람이 다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앞으로 전북이 꿈꾸는 방향은 바로,
민생 깊숙히 자리잡은 사람과 사람간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북청년명예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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